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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제목

산후조리약

작성자
곽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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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3
조회수
1741
내용
산후조리약은 산후조리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산후조리라는 용어 자체가 한방 용어인 관계로(양방 의학엔 ‘산후조리’가 없음) 한방적인 관점에서 몸을 관리하여야 가장 후유증을 남기지 않습니다.
산후조리를 잘 하지 못하여 남기는 후유증인 ‘산후풍’은 두고두고 산모의 건강을 위협하는 증후군입니다.
때문에 산후조리에 대하여 정확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1단계]
산후 3일~10일 후
이때 큰 오로가 작은 오로로 바뀝니다.(출혈이 줄어듭니다)
이것은 출산시 확장된 골반이 수축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출혈이 되는 것은 아직 자궁내에는 어혈이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때의 산후조리약은 이완된 골격의 수축의 촉진과 자궁에 남아 있는 어혈의 제거, 모유 분비의 촉진, 붓기 제거 등에 도움을 줍니다.

[2단계]
산후 3주~4주 후
이때쯤 되면 아기가 제법 자라기 때문에 산모의 손목이나 어깨, 허리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 아기가 유별난 경우 잠을 못자서 생기는 수면 부족 등의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의 산후조리약은 손상된 관절(특히, 손목, 팔꿈치, 어깨, 허리, 무릎)을 회복시키고, 수면 부족이나 아기 키우기로 인한 심신의 피로함 풀어 줍니다.

[3단계]
산후 2~3개월 후
산후 조리 기간의 끝이 100일 임을 감안할 때 산후 조리의 마지막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이미 아기가 상당히 자라서 어느 정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산모는 아기 양육에 따른 심신의 피로가 많이 쌓여 있을 시기입니다.
이때의 산후조리약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 주고, 기력을 보충하여 산모가 산후조리 기간을 마치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마무리 보약이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어떠한 산후조리약을 먹는것보다 중요한 것은 음식물 섭취와 충분한 휴식이니, 평소에 입맛이 없더라도 음식을 골고루 잘 섭취하고 산모 주위의 분들이 산모가 조리를 함에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운 것들을 많이 도와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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